이정현 "혁신 필요성 절실…생각했던 방향 더 이상 추진 어렵다 판단"
기자들과 대화 나누는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회의와 6·3 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3.12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회의와 6·3 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3.12 nowwego@yna.co.kr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13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 사퇴는 지난달 12일 임명된 지 29일 만으로, 지난달 19일 공관위가 공식 출범한 지 22일 만입니다.
이 위원장 사퇴는 대구와 부산시장 후보 경선 방식 등에 대한 당 지도부 및 일부 공관위원들과의 이견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연직 공관위원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공관위 회의 말미에 대구, 부산 경선 방식에 대해 이 위원장이 생각하는 방향과 공관위원 들 간에 약간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이 서울시장 문제로 사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자세한 사안은 이 위원장 본인께 여쭤봐야 한다.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국회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이 공관위원장을 찾아뵙고 모셔와야죠"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가 공천신청도 거부하며 당의 노선을 놓고 벼랑 끝 위기에 처한 상황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변화를 요구해 온 오 시장은 국민의힘의 '절윤' 결의문 채택 및 장동혁 대표의 윤리위 징계 논의 중단 요청 이후에도 혁신 선대위 구성 및 인적쇄신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기자들과 대화 나누는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회의와 6·3 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3.12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회의와 6·3 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3.12 nowwego@yna.co.kr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13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 사퇴는 지난달 12일 임명된 지 29일 만으로, 지난달 19일 공관위가 공식 출범한 지 22일 만입니다.
이 위원장 사퇴는 대구와 부산시장 후보 경선 방식 등에 대한 당 지도부 및 일부 공관위원들과의 이견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연직 공관위원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공관위 회의 말미에 대구, 부산 경선 방식에 대해 이 위원장이 생각하는 방향과 공관위원 들 간에 약간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이 서울시장 문제로 사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자세한 사안은 이 위원장 본인께 여쭤봐야 한다.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국회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이 공관위원장을 찾아뵙고 모셔와야죠"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가 공천신청도 거부하며 당의 노선을 놓고 벼랑 끝 위기에 처한 상황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변화를 요구해 온 오 시장은 국민의힘의 '절윤' 결의문 채택 및 장동혁 대표의 윤리위 징계 논의 중단 요청 이후에도 혁신 선대위 구성 및 인적쇄신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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