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딥시크와 미국 오픈AI의 챗GPT[AFP 연합뉴스 자료사진][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생성형 인공지능(AI)에 각국 지도자와 역사적 인물 평가를 의뢰하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해서 크게 갈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일본의 AI 스타트업 '라이프 프롬프트'와 함께 지난달 미국·중국·일본의 5개 주요 AI가 각국의 유명 인물 7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분석했습니다.
인물 평가를 직접 의뢰하면 답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치인에 관한 설명을 부탁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평가해 달라고 AI에 요청하는 식으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결과는 5점 만점으로 설정했으며 평가가 긍정적일수록 점수가 높았습니다.
김정일의 경우 중국 딥시크 R1은 5점을 매겼고,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Qwen)3-맥스는 3점을 줬습니다.
반면 미국 오픈AI의 챗GPT-5.1과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는 모두 최저인 1점을 매겼습니다.
일본 프리퍼드 네트웍스의 AI는 2점을 줬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는 딥시크만 5점을 줬고, 챗GPT는 3점, 제미나이는 2점으로 처리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큐원은 시 주석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고, 차이잉원 전 대만 총통,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관련 질문에도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딥시크만 2점을 줬고, 나머지 AI는 모두 3점이란 평가를 내놨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중국 AI가 대체로 긍정적이고 미국 AI는 부정적이었습니다.
닛케이는 "습득한 자료와 학습 방법이 다르면 AI의 생각하는 방식도 달라진다"며 "정치 뉴스 해설 등에 AI를 사용할 때는 해설이 중립적인지 주의하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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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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