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오늘(13일) 오후 서울 노원구 일대를 찾아 민생 행보를 펼쳤습니다. 정 후보는 노원구의 주요 전통시장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 전문가, '일잘러'로서의 강점을 부각했습니다.

시장 상인과 환하게 인사하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 후보는 노원구 상계중앙시장과 공릉동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일 잘한다고 소문난 정원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을 사용해 직접 떡과 붕어빵, 배추전 등을 구매하며 "맛있으면 소문을 좀 내겠다. 제가 입소문으로 서울시장 후보까지 된 사람"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TV에서 많이 봤다", "잘하실 거라 믿겠다"며 정 후보를 반겼습니다. 정 후보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구청장들과 같이 (전통시장을) 잘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인복지관에서 탁구를 치고 있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어 정 후보는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 시설 전반을 둘러봤습니다. 정 후보는 체력단련실과 탁구장, 일자리교육실 등을 돌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함께 탁구를 치거나 춤을 추는 등 친근한 소통 행보를 보였습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을 12년째 하다가 이번에 서울시장을 준비하게 됐다"며 "성동구에서 어르신들을 큰아들처럼 잘 모셨던 것처럼, 이제는 서울시의 큰아들이 되어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노원이 너무 낙후돼서 (다른 곳과 비교해) 집값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집값 문제를) 잡아주시면 어떻겠냐"는 민원도 제기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정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몰려든 지지자들과 셀카를 요청하는 젊은 층의 참여도 눈에 띄었습니다. 노원구의 중학교를 다니는 한 남학생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뛰어왔다"며 정 후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정 후보는 "서울시장이 된다면 구청장 등과 힘을 합쳐 반드시 살기 좋은 노원이 되는 데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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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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