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긴 빈소[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119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지만 끝내 숨진 채 발견된 대구 수성구청 30대 공무원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사망 원인 규명과 함께 책임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숨진 30대 공무원 A씨는 지난 12일 밤 초과 근무 도중 이상 증세를 느끼고 119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별관 출입문이 잠겼다는 이유로 내부 진입도 시도하지 않은 채 15분 만에 철수했습니다.
결국 A씨는 신고 7시간 뒤 청사 사무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내일(16일) 부검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소방과 경찰 출동 인력의 허술한 대처로 30대 공무원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국도 사태를 파악 중입니다.
대구소방본부 119상황실 및 구조·구급 관련 부서 등은 현재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출동 대원 등을 상대로 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 또한 당시 A씨 수색 과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본 뒤 감찰 조사 등 상응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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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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