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경찰차를 팔레스타인인들이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제공]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경찰차를 팔레스타인인들이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제공]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간 15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미국과 함께 이란을 공격한 뒤로 가자지구와 서안에서 이처럼 많은 사망자가 나온 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관리는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누세이라트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임신한 부부와 아들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자지구 내무부·보건부는 가자지구 자와이다 초입에서도 경찰 차량이 공습받아 고위 경찰관리 1명을 포함해 9명이 숨졌고, 옆에 있던 1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부부와 두 자녀가 차를 타고 가다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작전 중 한 차량이 가속하며 달려와 즉각적인 위협으로 인식해 총격했다"면서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작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670명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사망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은 같은 기간 가자지구에서 자국 군인 4명이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에만 최소한 3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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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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