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1차투표에서 한표 행사하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프랑스 유권자들이 약 3만 5천명의 시장을 선출하기 위한 지방선거 1차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투표는 현지시간 15일 오전 8시에 시작됐고, 오후 8시에 끝나면 이후 1차 투표 결과가 나옵니다.

대부분 지역에선 오는 22일 결선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정오 투표율은 약 19%에 그쳤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중 치러진 2020년 지방선거 1차 투표 당시 정오 투표율보다 고작 1%p 높은 수치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내년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여겨집니다.

극우 국민연합(RN)이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에 주요 도시 시장을 석권하는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RN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르세유, 니스, 툴롱, 님 등 주요 도시에서 상승세를 확인하고 대선까지 기세를 몰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수도 파리에선 안 이달고 시장이 소속된 사회당의 에마뉘엘 그레고아르 파리 부시장과 중도 우파 라시다 다티 전 문화장관이 경쟁 중입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사회당이 사반세기 지켜온 파리를 잃게 된다면 대선을 앞두고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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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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