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에 팔리고 있는 촉촉한 황치즈칩[온라인 캡처][온라인 캡처]


품귀 현상으로 가격이 10배까지 치솟았던 오리온 한정판 과자 '촉촉한 황치즈칩' 생산이 재개됩니다.

오늘(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촉촉한 황치즈칩 생산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단종 소식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10배까지 치솟자 오리온이 조치에 나선 겁니다.

앞서 쿠팡과 지마켓 등 각종 이커머스에서 촉촉한 황치즈칩은 정상가 4,470원의 최대 10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판매 종료 소식에 과자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웃돈을 얹어 재판매된 겁니다.

쿠팡에서는 촉촉한 황치즈칩 16개입(320g) 1상자 가격이 3만 6,5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마켓에서도 촉촉한 황치즈칩 16개입(320g) 1상자 가격이 5만 원에 판매되는 사례까지 확인됐습니다.

촉촉한 황치즈칩은 지난달 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체다치즈 향이 느껴지는 달달하고 짭짤한 맛, 이른바 '단짠'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도 촉촉한 황치즈칩 관련 리뷰와 시식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리온 SNS 계정에도 황치즈칩을 계속 판매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이어졌고, 최근 열흘간 오리온 고객센터로 접수된 상시판매 요청은 100여건에 달했습니다.

오리온 측은 연합뉴스TV에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정판 '촉촉한 황치즈칩' 추가 생산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원재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확보된 물량 범위 내에서 소량 추가 생산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상시 판매는 아니며, 이번 추가 생산분에 한해 한정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리온은 이달 말 추가 생산을 진행하면 다음 달 초부터 추가 생산분이 유통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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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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