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시도별 가격지수 변동률 통계표 등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등 다주택자와 고가 비거주 1주택자를 향한 규제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집값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오늘(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6% 올랐습니다.
월간 상승폭은 작년 12월(0.80%)과 올 1월(0.91%) 2개월 연속 확대됐다가, 다시 전달보다 0.25%포인트 축소됐습니다.
아파트 기준 상승률 역시 서울(1.07%→0.74%)이 전월보다 0.33%포인트 낮아져 상승세 둔화가 뚜렷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관망세가 나타났지만, 선호도 높은 지역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북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보면 성동구(1.09%)가 응봉·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1.08%)는 길음·정릉동 역세권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광진구(0.98%), 마포구(0.89%), 중구(0.85%) 등도 상승폭이 컸습니다.
강남에서는 영등포구(1.12%)가 대림·영등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올랐고 관악구(0.90%), 구로구(0.88%), 강서구(0.82%), 동작구(0.66%) 등도 상승률이 높은 편이였습니다.
경기(0.36%)는 전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2.36%), 구리시(1.77%) 등의 상승세는 가팔랐지만, 이천(-0.35%), 평택시(-0.26%) 등은 하락했습니다.
인천(0.07%→0.04%)은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고 수도권 전체(0.51%→0.42%)로는 오름폭이 0.09%포인트 줄었습니다.
비수도권(0.06%)은 전달과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국(0.23%)은 상승폭이 0.05% 축소됐습니다.
한편 2월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 상승률은 0.22%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서울(0.46%→0.35%)도 상승폭이 0.11%포인트 축소됐습니다.
송파구(-0.21%)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잠실 르엘(1,865가구) 등 대단지 입주 물량 반영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노원구(0.82%), 성동구(0.70%), 서초구(0.69%), 성북구(0.58%) 등은 대단지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했습니다.
2월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 상승률은 0.24%로 조사됐습니다.
서울(0.41%)은 노원구(0.87%), 성동구(0.75%), 서초구(0.74%), 광진구(0.66%), 성북구(0.59%), 마포구(0.49%) 등이 역세권이나 준신축 등 정주 여건이 좋은 단지를 중심으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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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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