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내년까지 4차 산업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홍성군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사업 조감도[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홍성에 한국형 발광다이오드(LED) 돔 형태의 'K-락 디지털 스페이스'가 조성됩니다.

홍성군은 오늘(16일)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형 디지털 문화콘텐츠 거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홍성역세권 6천165㎡에 내년 말까지 195억원(국비 90억원·군비 105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건물면적 2천700㎡ 규모로 건립됩니다.

현재 국내 디지털 콘텐츠 전시·체험 시설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단순 관람 중심 전시관이나 기술 전달 수준의 체험관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몰입형·참여형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충족할 혁신적인 지역 거점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군은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케이팝 디지털 공연, 몰입형 스포츠 생중계, 리마스터링 영화 상영, 디지털 힐링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관람객은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수준을 넘어, 공간 전체를 감싸는 영상과 음향 속에서 콘텐츠를 체험하고 몰입하는 새로운 차원의 문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군은 케이팝과 예술공연, 한국영화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를 실감형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홍성을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군은 K-락 디지털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신성장 산업 거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는 복합문화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이번 실시설계 용역에서는 LED 돔 구조의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 콘텐츠 운영에 최적화된 공간 배치, 첨단 음향·영상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지게 됩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K-콘텐츠를 결합한 혁신적인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홍성을 대한민국 디지털 문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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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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