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도하훈련(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서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부교를 건너고 있다.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한국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및 7공병여단이 참가했다. 2026.3.14 andphotodo@yna.co.kr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서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부교를 건너고 있다.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한국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및 7공병여단이 참가했다. 2026.3.14 andphotodo@yna.co.kr


한미 군 당국이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합연습을 실시 중인 가운데 김규하 육군참모총장과 조셉 힐버트 미8군사령관이 오늘(16일) 경북 칠곡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롤을 방문했다고 육군이 밝혔습니다.

김 총장과 힐버트 사령관은 캠프 캐롤에 있는 APS-4 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유사시 연합전력의 신속한 전개와 작전지속 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PS-4(Army Prepositioned Stock-4)는 미군 장비와 물자를 사전에 저장하고 관리해 유사시 신속한 전력 전개를 뒷받침하는 작전지속지원 체계입니다.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한미 연합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양국의 작전지속 지원체계 현대화 노력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김 총장은 "현대전에서 작전지속 지원 능력은 승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현장 확인으로 한미 연합군의 작전지속 지원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힐버트 사령관은 "이 시설에 보관된 장비는 단순한 물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실질적인 전력"이라며 "우리는 오늘도 대한민국 동맹군과 어깨를 나란히 해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영승 합참의장, 육군 제2작전사령부 방문[합동참모본부 제공][합동참모본부 제공]


한편, 진영승 합참의장은 오늘(16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FS 연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진 의장은 제2작전사에서 FS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전구 작전 수행을 위해 합동 후방지역을 안정화해 증원 전력의 신속한 전개를 보강하고, 전쟁지속 능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진 의장은 이어 공군 제2중앙방공통제소(2MCRC)를 방문해 MCRC 성능개량 결과를 보고 받고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 합동성에 기반해 탐지·요격체계와 각종 플랫폼을 연동함으로써 전방위 공중 위협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시스템을 확충해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공군 11전투비행단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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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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