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위빌드와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위빌드 본사에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오른쪽), 피에트로 살리니 위빌드 대표이사가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건설 제공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위빌드 본사에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오른쪽), 피에트로 살리니 위빌드 대표이사가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건설 제공현대건설이 유럽 대형 건설사와 손잡고 양수발전 등 미래 유망 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글로벌 건설기업 위빌드와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위빌드는 초대형 복합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철도, 터널, 댐, 수력 및 양수발전 분야에 주력합니다.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북미, 호주 등 선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의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선정한 세계 건설사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올랐고 댐, 저수지 등 수자원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북미 등 선진 시장과 아시아·태평양, 중동 전반을 아우르며 고속철도, 공항 등 사회기반시설과 양수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특정 시장에 대한 독점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별 특성을 고려한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합니다.
특히 양사의 주요 협력 분야 중 하나인 양수발전은 하천 상·하부에 각각 댐을 건설하고 하부 댐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린 뒤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상부에 물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발전에 투입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제수력협회(IHA)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양수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약 189GW(기가와트)로, 아태지역과 유럽, 북미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 간 전략적·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선진국 중심의 해외시장 확대에 매진하는 한편, 미래 에너지 전략사업인 양수발전 분야의 영향력도 확대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 설루션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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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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