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하성김하성이 17일(현지시간)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활 상황을 전하고 있다

[SNTV 캡처]
김하성이 17일(현지시간)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활 상황을 전하고 있다

[SNTV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의 김하성이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다만 5월 복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두 달여 재활 끝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MLB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두 달 동안 재활하면서 많이 좋아졌다"면서 "이제 회복한 만큼 안전하게 해야겠지만 그래도 좀 더 속도 내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1월 국내에 머물다 빙판길에 넘어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구단이 복귀까지 4~5개월을 예상하면서 김하성의 복귀는 빨라야 5월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하성은 "재활만 잘 하면 아무 문제없다고 들었고, 상태도 괜찮고 회복 속도도 좋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배트는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김하성은 "재활하면서 트레이닝은 계속 해왔디"면서도 "손에 힘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김하성의 부상이 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타격과 송구가 가능해지면 금방 회복될 거라 생각한다. 그 다음에는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하성의 5월 복귀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로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잔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다시 FA가 되는 김하성은 매 시즌 부상에 노출되어 온 만큼 빠른 복귀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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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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