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투표소에 등장한 한복 차림 안내 로봇(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평양교원대학 도서관에 마련된 제77호 선거구 투표소에 전통 한복 차림의 안내 로봇이 배치돼 투표자들을 환영하고 투표 절차를 안내했다고 주북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이 16일 전했다. 2026.3.16 [주북 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nk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평양교원대학 도서관에 마련된 제77호 선거구 투표소에 전통 한복 차림의 안내 로봇이 배치돼 투표자들을 환영하고 투표 절차를 안내했다고 주북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이 16일 전했다. 2026.3.16 [주북 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nkphoto@yna.co.kr


북한이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이 공개됐습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오늘(17일) 평양교원대학에서 개발한 교육용 로봇 '도전'과 '수재' 등을 소개했습니다.

흰색 저고리와 푸른색 치마를 입은 여성 형상의 로봇으로, 다만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며 무슨 기능을 하는지 등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한복을 입은 로봇은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선거 날이던 그제(15일) 공개한 평양교원대학 도서관 투표소 사진에도 담겼습니다.

대사관은 "전통적인 조선(북한) 의상을 입은 처녀의 모습을 한 로봇이 투표자들을 환영했다"며 로봇이 투표 절차를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도전' 로봇이 교원들의 교수 활동과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수재' 로봇은 가정에서 1~10세 어린이 학습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원, 직선, 원기둥 등 기초적인 도형을 조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이 구성품을 작동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기하로보트'도 소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로봇들이 학생들의 학습 열의를 높여주고 착상력을 개발시키는 데 실용성이 크다며 "전국에 널리 일반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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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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