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수도 콜롬보(기사와 무관)[위키피디아 캡처=연합뉴스 제공][위키피디아 캡처=연합뉴스 제공]


스리랑카에서 온라인 금융사기를 벌여온 중국인 등 외국인 일당 134명이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18일 AFP 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리랑카 군 정보기관과 이민국이 전날 북중부 아누라다푸라와 미힌탈레의 게스트 하우스 여러 곳을 급습해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중국인 126명과 미얀마와 대만인 각각 4명입니다.

스리랑카 당국자는 용의자 대다수가 관광비자를 소지한 채 불법으로 일한 혐의로 기소된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추가로 용의자가 검거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온라인 금융사기 용의자 수는 스리랑카 당국이 국내 여러 곳에 거점을 두고 온라인 금융사기를 벌여온 중국인 230명을 검거한 2024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스캠(사기) 단지들이 조직 폭력과 불법 구금, 인신매매를 저질러 심각한 인권 침해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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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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