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실이 방위산업 분야 5대 기업과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회의에서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상생 방안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참석한 기업들은 올해 상생협력 자금으로 약 6,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 중 1,450억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에, 4,815억원가량은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에 각각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업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 로봇 등의 방산 첨단 분야 연구개발비와 시설비용 등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로템은 협력업체의 신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지난해 약 700억원에서 올해 1,500억원으로 확대합니다.

LIG넥스원도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독립법인을 올해 4월에 설립하고 국내 협력사들의 정주 여건 마련과 현지 생산 설비 구축을 직접 지원할 방침입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자 첨단기술을 이끄는 전략산업"이라며 "대기업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까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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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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