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폭격 순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 이란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제거한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이란 정보부 장관을 표적 공습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밤사이 이란 수도 테헤란을 타격하면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하티브 장관의 생사를 포함해 이번 공습의 구체적인 성과와 피해 규모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함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표적 공습한 이스라엘은 전날 라리자니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을 제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테헤란에 있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보안부대의 본부와 정비센터, 이란의 탄도미사일 부대 본부를 공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 작전에서 다수의 이란 방공 시스템도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에 대응해 레바논 해안도시 티레와 수도 베이루트의 주요 거점에 보복 공습을 가했습니다.

티레에서는 민간인 거주지역에 배치된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와 지휘 센터, 베이루트에서는 헤즈볼라의 '유사 은행'으로 알려진 금융기관 '알카드 알하산' 협회 시설이 공격 대상이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헤즈볼라와 공조 작전을 펼쳐온 이란계 민병대 이맘호세인 사단의 본부도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