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준비로 분주한 광화문광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서울시가 모레(21일) BTS 공연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인파 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세종문화회관 4층에 관계기관 통합 현장본부를 설치해 현장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본부는 김성보 행정2부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서울시 시민안전대책본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중구·종로구, 경찰, 소방서, 주최 측 등 주요 기관 책임자가 참여합니다.

시청 지하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는 광화문 일대 폐쇄회로TV를 관제하며 인파 밀집도와 위험 요인을 확인합니다.

또 안전관리 인력 8천 2백여 명을 배치해 인파 밀집도와 사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행사 안전 관리를 위해 소방차 102대와 인력 803명을 투입하고, 국가소방동원령 사전동원을 통해 타 시도 구급차 20대를 공연장 인근에 추가 배치합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인파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진료소를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동상, 서울도시건축전시관 3곳에 설치하고,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주최사인 하이브 측도 별도로 의료부스 11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현장 안전대책은 물론 다국어 안내까지 꼼꼼히 챙겨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단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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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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