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발사하는 KF-21 전투기[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연내 양산을 앞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이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에 처음 수출될 전망입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달 말 예정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KF-21 16대 도입을 위한 수출계약 협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이후 최종 협약 금액 조율 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 별도의 계약식이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2000년 11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늦어도 2015년까지 첨단 전투기를 자체 개발하는 항공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추진됐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함께 추진하는 체계개발에 2015년부터 2026년까지 8조1,000억원이 투입되고, 2026∼2028년 양산비로 8조4,000억원이 책정되는 등 총사업비가 16조5,000억원에 달합니다.
KF-21은 지난 1월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방사청은 올 상반기 중 체계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양산 1호기를 공군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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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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