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BTS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앞두고 19일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앞두고 19일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전 세계의 시선이 광화문 광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에 나섭니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라이브 공연의 '거장' 해미시 해밀턴이 공연 총연출을 맡으면서 서울 심장부에서 펼쳐질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해밀턴은 대형 공연과 글로벌 이벤트 연출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10년 넘게 연출해온 핵심 감독으로, 한 해 수억 명이 시청하는 무대를 압도적인 스케일과 카메라 연출로 완성해 왔습니다.
특히 해밀턴은 짧은 공연을 하나의 완성된 영화같은, 라이브 쇼로 재구성하는 연출로 유명합니다.
카메라 동선과 무대 전환, 조명과 특수효과를 초 단위로 설계해 현장과 방송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독보적인 연출력을 보여왔습니다.
관객의 시선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의 시선까지 고려해 현장과 화면을 동시에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슈퍼볼 무대에는 비욘세, 마돈나, U2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올랐고 해밀턴은 이들의 공연을 '시네마틱 라이브'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과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등 글로벌 시상식 연출을 맡아 라이브 방송과 공연의 경계를 허무는 연출 스타일을 구축했고, 2012 런던 하계올림픽 개회식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대형 이벤트를 수차례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라이브 연출의 정점에 있는 감독이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에 참여하면서, 이번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대한민국의 심장부에서 펼쳐지는 '세계형 K컬처 쇼'로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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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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