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버드 국장[UPI=연합뉴스 제공][UPI=연합뉴스 제공]미국의 정보수장이 공개석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목표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현지시간 19일 하원 청문회에서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 지도부를 무력화하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시작으로 몇몇 인사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탄도미사일 발사 및 생산 능력, 해군, 이슬람혁명수비대, 기뢰부설 능력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가스전 공격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에 이견이 드러난 가운데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개버드 국장이 공개석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 목표가 같지 않다고 공식 확인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추가 공격을 하지 말라고 했고, 가스전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과 사전 논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지난 8일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저장시설을 공습했을 당시에도 불만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전쟁에 대한 국내 지지율이 낮은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의 부정적 여파를 관리하면서 전쟁의 장기화를 막는데 초점을 두고 있지만, 높은 여론의 지지를 등에 업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태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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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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