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불가항력 선언 가능' 언급에 "대체 수입처 있어 가스 수급 문제 없는 상황"

청와대[촬영 김도훈] 2025.12.29[촬영 김도훈] 2025.12.29


청와대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화학 산업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20일) 정부가 나프타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화 조치 등 공급망 통제를 검토한다는 보도와 관련 "정부는 이미 밝힌 대로 나프타의 해외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출 관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중동 상황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나프타 대체 도입을 지원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가 주요 액화천연가스 시설 피격으로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계약에 대해 수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한 데 관해선 "카타르산 비중이 올해 14% 수준으로 높지 않고, 대체 수입처도 있어 가스 수급에는 문제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수급과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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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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