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발표[빅히트뮤직=연합뉴스 제공][빅히트뮤직=연합뉴스 제공]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앞두고 주요 외신들도 연일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19일 "BTS가 군 복무 후 '팝 아이돌'로서 활동을 재개하려 하는 것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군 복무를 제외하면 거의 전례 없는 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멤버들의 군 복무로 장기간 활동을 중단했던 BTS의 행보를 전설적인 로큰롤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례와 비교해 조망한 것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전국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지 불과 14개월 만인 1957년 12월 징집됐으며, 이듬해 3월 입대해 2년간 복무한 뒤 1960년 전역했습니다.

NYT는 프레슬리가 입대 전까지 보수 진영에서 '10대들의 부도덕'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았으나, 군 복무 이후에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이미지를 얻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NYT는 BTS의 새 앨범 발매에 맞춰 'K팝 그룹 BTS의 디스코그래피 가이드'라는 별도 페이지에서 이들의 역대 앨범 전체를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의 한국 특파원은 BTS의 컴백 공연을 앞둔 광화문 현장 르포 쇼츠 영상에서 "BTS의 컴백이 국가적 차원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컴백 이상으로, 한국을 세계 음악 무대의 중심에 세우는 '문화적 힘'(Cultural Force)의 귀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돌아온 BTS가 음악 산업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BTS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했습니다.

포브스는 BTS가 4천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그룹'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우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예정된 BTS 투어는 방문하는 곳마다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BTS가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하는 무료 공연만으로 서울에 1억 7,700만 달러(약 2,66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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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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