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6%로 1%p 하락…국힘은 20%로 전주와 동일"

갤럽 조사 "대구·경북 정당지지도…민주 29% vs 국힘 28%"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 긍정 평가는 67%로 직전 조사 대비 1%P 올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로 직전 조사보다 1%p 상승했고, '의견 유보'는 8%였습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7%로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외교'(각 9%) 순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이 18%로 1위였으며, '부동산 정책'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 8%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20%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29%를 기록해 국민의힘(28%)보다 1%p 앞서며, 민주당이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세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은 각 1%로 집계됐고, 무당층은 27%로 나타났습니다.

재판소원제 도입, 법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등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법 3법 시행이 우리나라 사법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지에 관해선 '긍정적' 40%, '부정적' 28%, '영향 없을 것' 9%로 나타났습니다. 24%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에 관한 질문에는 37%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33%는 '나빠질 것', 25%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53%가 '증가할 것', 14%가 '감소할 것', 22%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몇몇 나라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에 관해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 55%, '파견해야 한다' 30%로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은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접촉률은 40.6%, 응답률은 13.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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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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