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중은행 본점[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담보대출비율(LTV) 담합 과징금 제재에 불복해 소송에 나섭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은 법원에 공정위 과징금 처분에 대한 행정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앞서 공정위는 이들 은행이 LTV 정보를 서로 교환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을 막고 막대한 이자 수익을 올렸다면서 과징금 2,72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은행이 의도적으로 LTV 비율을 낮게 유지해 대출 수요자들이 충분히 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은행들은 LTV 비율을 높여 대출을 더 많이 내주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의도적으로 비율을 낮춰 얻는 부당이익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그동안 금융당국의 감사 과정에서 관련한 지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