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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에 적용되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으로 동결됩니다.

오늘(23일) 한국전력은 4~6월 전기요금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 수준과 같은 1kW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최근 3개월 간의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한 것이 '연료비 조정단가'입니다.

일반적으로 1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고, 현재는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침공하면서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당장의 발전 단가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중동 사태에 따른 본격적인 요금 상승세는 올 하반기부터 반영될 전망입니다.

한편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도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는데, 이로써 연료비 조정단가는 2022년 3분기 이후 16개 분기 연속, 일반용 전기요금은 12개 분기 연속 동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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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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