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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6% 오른 123.2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로, 상승폭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품목별로는 석탄·석유제품이 4%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고, 금융·보험 서비스도 5% 넘게 상승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경유가 7% 넘게, 나프타는 8% 가까이 오르는 등 유가 상승 영향이 컸습니다.

여기에 주가 상승으로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가 오르면서 금융서비스 물가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수산물은 수온 상승과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올랐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도 전월보다 0.5% 높아졌습니다.

한은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3월 들어 유가와 환율이 더 오르면서 생산자물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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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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