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없이 QR코드 인식으로 편의성 개선

대전광역시청현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시가 오늘(24일)부터 노선 운영 방식과 탑승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2026 대전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이용객의 수요를 반영한 노선 재설계와 QR코드 기반의 간편한 탑승 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지난해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호응을 얻은 '빵시투어'를 순환형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용객이 원하는 빵집과 인근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하루 4회 순환 운행하며, 미식과 관광을 개인의 일정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7~8월 휴가철에는 평일에도 상시 운행하는 '빵캉스 투어'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투어 프로그램형 노선인 '마실 코스'도 다양화했습니다.

평일에는 '대전 마실A(화·목)'와 '대전 마실B(수·금)'를 운영하고, 주말에는 '토요 마실'과 '일요 마실'을 각각 다른 콘텐츠로 구성해 방문 시기별로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체 운영 프로그램은 ▲ 정기 코스(마실A·B) ▲ 주말 코스(토요·일요 마실) ▲ 빵시투어(주말, 7~8월 상시운행) ▲ 테마 코스 ▲ 맞춤형 코스 등으로 구성되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한 테마 코스는 대전만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예약한 후 별도 티켓 발권이나 확인 절차 없이 QR코드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박승원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개편은 대전 주요 관광지를 더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방문객들이 대전의 진짜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순환형으로 바뀐 빵시투어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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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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