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성희롱성 발언과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 현직 교수의 퇴출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국대 일본학과 학생회와 학생들은 '동국대 일본학과 S 교수의 부적절한 언행 및 권력 남용에 대한 사실 공론화'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대학생 커뮤니티에 게시했습니다.
학생들은 S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생활, 신체 관련 발언을 하는 등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일삼고, 손을 잡거나 머리를 먼지는 등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 1월 일본 현지에서 여성 지인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기도 했다고 학생들은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측은 불기소 처분이 났다는 점과 직접적인 피해 사실의 확인 어렵다며 S 교수를 여전히 교단에 세우고 있다"며 "학교 및 학과 차원에서 S 교수의 즉각적인 교단 퇴출과 피해 학생들과의 신속한 분리 등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S 교수는 이번 학기 3개의 전공 수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국대 측은 "오늘 오전 사안을 인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해외에서 벌어진 일이라 학교 측에 (불기소 처분 관련) 통보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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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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