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교 목표…국내 최고 수준 AI·첨단분야 인재 양성 거점 조성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세종공동캠퍼스 2단계 '분양형 캠퍼스'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오늘 세종시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4-8부지 현장에서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분양형 캠퍼스 공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 관련 학과가 설치 운영될 충남대와 공주대 캠퍼스는 2028년 개교합니다.

양 대학은 내년까지 각 1만3천434㎡, 1만2천㎡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분양형 캠퍼스는 대학이 직접 부지를 사들여 건립하는 만큼 대학의 자율성과 특성화가 극대화된 공간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달 초 충남대 의과대학 입주를 끝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한밭대 AI·ICT, 충북대 수의대 등 총 5개 대학이 모인 '임대형 캠퍼스'의 1단계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미 융합 교육의 첫발을 내디딘 임대형 캠퍼스의 성과에 이어 향후 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등 분양형 캠퍼스가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되면 세종 공동캠퍼스는 3천여명에 달하는 우수 학생과 교수진이 세종에 상주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활력의 중심이자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충남대 공주대의 IT·AI 관련 학과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공동캠퍼스가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산학연 협력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도록 운영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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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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