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촬영 안 철 수] 2025.11[촬영 안 철 수] 2025.11


키움증권이 24일 개인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환헷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맞춘 조치로,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수단을 개인에게 확대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해외주식 평가금액 일부를 미래 시점의 계약환율로 확정하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환율 급변 시 발생할 수 있는 해외자산 평가손실을 완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신청 가능 금액은 전일 종가 기준 평가금액의 50% 이내로 제한됩니다.

중도해지 또는 만기 시에는 계약환율과 청산일 환율의 차이에 따른 손익이 달러로 환산돼 예수금에 반영됩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상품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번 도입은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외화 유출과 환율 변동성 대응을 위한 정책과 연계됐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 및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에 따라 환헷지 투자금액의 5%는 올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에서 공제됩니다. 공제 한도는 개인당 최대 500만원이며, 투자금액은 보유 기간 평균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인정 가능한 최대 금액은 전년도 말 해외주식 보유 평가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키움증권은 우선 고액 자산가와 전문 투자 인력을 포함한 개인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후 상품 구조와 투자자 보호 체계를 보완해 다음 달 중 일반 투자자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최적의 환관리 수단을 제공하고 해외 자산 리스크를 누구나 관리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투자자와 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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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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