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이진숙 컷오프, 최고위 논의 대상 아냐"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강하게 반발하며, 공천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호영 의원은 법원에 자신의 컷오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25일) 연합뉴스TV에 "내일 법원에 가처분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방안도 고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4·13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였던 대구 수성을 공천에서 컷오프됐을 때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적이 있습니다.

한편, 이진숙 전 위원장은 SNS를 통해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공천의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어떤 절차로 판단이 이루어졌는지, 국민과 당원 앞에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관위의 안일한 판단은,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바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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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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