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에 기타 내던지는 수하물 직원[출처=틱톡 @goyamariacookie][출처=틱톡 @goyamariacookie]


한 공항 수하물 처리 직원이 고가의 기타를 활주로에 내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벌어졌습니다.

영상에는 직원이 이동식 수하물 운반대에서 기타 케이스를 꺼낸 뒤 활주로에 던지며 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장면은 공항에 있던 21세 대학생 닉 루이즈가 촬영한 것으로,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돌아가던 중 해당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루이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잘못됐다고 느꼈다”며 “기타 주인의 악기가 무사하길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약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부적절한 행동”, “남의 재산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에서는 해당 기타 장비의 가격이 수천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해고 사유가 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해당 직원이 어느 항공사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교통부 규정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일정 크기와 무게 기준을 충족하는 악기를 수하물로 위탁하거나 기내 반입하도록 허용해야 합니다.

기내 반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의 좌석을 구매해 악기를 운송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악기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하드 케이스를 사용하고 ‘취급 주의’ 표시를 부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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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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