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 전 부총장 런위중(자료)


베이징대 전 부총장 런위중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오늘(25일) 랴오닝성 단둥시 검찰이 런위중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런위중이 인사·홍보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입학과 취업, 교육 사업 등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거액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당국은 런위중을 당적과 공직을 모두 박탈하는 ‘쌍개’ 처분과 함께 불법 수익을 몰수하는 등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올해 45세인 런위중은 쓰촨성 가오카오 문과 수석으로 베이징대에 입학해, 2024년 1980년대생 가운데 처음으로 부총장에 오른 최연소 인물입니다.

최근 중국 학계에서는 연구비 횡령과 허위 경력 등 비리 사례가 잇따르며 기강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 권력이 연구 성과와 연구비 배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른바 ‘학장 효과’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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