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소총 들어보이는 김정은(pul_1/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선물한 돌격소총을 들어보고 있다. 2026.3.6 photo@yna.co.kr(pul_1/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선물한 돌격소총을 들어보고 있다. 2026.3.6 photo@yna.co.kr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지시간 26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선물 공세에 만족감을 드러낸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벨라루스 국영 벨타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을 맞아 선물 교환 행사를 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벨라루스 측이 준비한 여러 선물을 유심히 살펴본 김 위원장은 특히 VSK 돌격소총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직접 들어 조준하는 시늉을 하고, 노리쇠를 후퇴시켜 약실을 확인하는 등 작동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소총을 다시 제자리에 내려놓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군인에게는 언제나 소형 화기가 필요하다"며 "벨라루스 국내에 소형화기와 탄약의 생산이 조직화돼있다"고 설명했다고 벨타는 전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벨라루스 특산품인 슬루츠크 허리띠와 초콜릿 등을 선물했고, 김 위원장은 화려한 칼집에 담긴 기병도와 꽃병, 방북 기념 특별 금화 등을 답례로 건넸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고 우호협력 조약에 서명했는데,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했던 북한이 대표적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와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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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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