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 관계는 여전히 과거사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침략과 식민 지배, 강제징용과 위안부, 독도 문제 등으로 인한 갈등은 반복적으로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인문 기행서 『일본을 걷는 이유』가 출간됐습니다.
언론인 출신 임병식 작가는 약 2년에 걸쳐 일본 최남단 이부스키부터 최북단 왓카나이까지 직접 답사하며 일본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저자는 여정에서 과거사를 외면하거나 왜곡하는 모습과 함께, 전쟁 범죄를 반성하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공존하는 일본의 이중적인 현실을 포착했습니다.
임 작가는 "일본은 가해자이자 피해자이며 전쟁을 미화하는 공간이 있는가 하면 과거를 반성하는 목소리도 공존한다"며 "반일과 친일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넘어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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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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