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틸리카이넨 삼성화재 신임 감독. [사진 삼성화재]토미 틸리카이넨 삼성화재 신임 감독. [사진 삼성화재]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토미 틸리카이넨 전 대한항공 감독을 6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삼성화재가 외국인 감독과의 동행을 선택한건 사상 처음입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세부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핀란드 출신인 틸리카이넨 감독은 2012년부터 감독 경력을 시작해 유럽,일본, 한국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2021년 대한항공 감독을 맡아 3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V리그를 떠나 최근까지 폴란드 PGE 프로옉트 바르샤바 감독을 지냈습니다.

삼성화재는 "틸리카이넨 감독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현대 배구 트렌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 젊은 선수들을 독려하는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해 최종 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구단을 통해 "삼성화재에는 젊고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고 평가하며 "이들과 함께 끈끈하고 역동적인 배구를 통해 삼성화재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입국해 다가올 시즌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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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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