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TV 제공]음주 단속을 피하는 차를 쫓던 경찰관이 사고가 나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의 삼거리에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단속을 피하던 차를 순찰차로 쫓다 사고를 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회전교차로의 구조물을 들이받은 이 경찰관은 사고 후 통증을 호소하며 입원 치료를 받은 뒤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주하던 차는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붙잡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과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일선서 경찰관들에게 실적을 압박해 이같이 무리한 단속이 이어졌단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경찰서 부서에서 '음주 단속 실적이 저조하면 전보가 이뤄질 수 있다'는 공문이 작성됐다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그런 공문이 작성된 것은 맞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내용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