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사진[대전시][대전시]


대전에서 소방관이 비번 날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진압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31일 대전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에 유성구 도안북로 소재의 한 체형교정센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실내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발생하며 화재가 시작됐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둔산소방서 소속 이지현 소방교는 즉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습니다.

이후 이용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119 신고와 관계자 상황 전파까지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체형교정센터를 비롯해 사무실과 한의원 등이 입주한 다중이용시설로, 연기가 확산되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소방교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는 확산 없이 조기 진화됐고, 재산 피해 또한 경미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지현 소방교는 평소 체력 관리를 위해 해당 시설을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초기 대응이 조금만 늦었어도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다"며 "비번 중에도 침착하게 대응한 소방공무원의 행동이 큰 피해를 예방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지현 소방교[대전시][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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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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