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장웅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사망 소식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일) 페이스북에 올린 조의문을 통해 장 전 위원의 부고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2004년 4월 ITF(국제태권도연맹) 총재 자격으로 서울을 방문한 고인과 만나 남북 태권도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고인은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일팀 구성,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 등 스포츠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남북 간 교류의 틀을 넓히고 스포츠를 통한 대화와 소통에 기여해 온 것에 대해 평가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앞서 IOC는 홈페이지를 통해 장 전 위원이 지난달 29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는 아직 장 전 위원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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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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