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타당성 평가 완료…2028년까지 실시설계 마치고 2030년까지 완공

대전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 조감도[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는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유성구 구암동 '구암교차로(현 유성생명고삼거리) 입체화 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은 외삼동~유성복합터미널 간선급행버스(BRT) 연결도로의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지하차도와 연계되는 총연장 425m, 왕복 6차로 규모의 지하차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완공은 한밭대로와 계룡로의 우회 기능을 수행하고, 유성대로를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어 서북부 지역 교통 흐름 개선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타당성 평가 용역은 사업 대상지 일원 교통량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 제출 및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시는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죽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대상으로 협의를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반영됐으며, 지난 2월 최종 확정됐습니다.

특히 사업비 445억원 전액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기로 해 시 재정 부담도 최소화했습니다.

시는 이번 용역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하고 202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30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대전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 조감도[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시덕 교통국장은 "용역 착수로 사업이 본격화한 만큼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지하차도와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2030년까지 동시에 완료해 서북부 지역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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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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