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방한 중인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오늘(2일) 오찬을 겸해 면담하고 한미관계와 중동 상황,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의 신속한 이행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상원 외교위 간사인 민주당 진 섀힌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재키 로젠 의원, 공화당 톰 틸리스 의원과 존 커티스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조 장관은 최근 우리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로 JFS 경제 분야 3,500억 달러 전략투자 합의를 이행해 나갈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도 신속히 이행되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 내 초당적 지지가 굳건하다고 밝히고, JFS 핵심 합의의 원활한 이행과 함께 핵심광물, 공급망,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의회 차원에서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 대미 전략투자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한국 숙련 인력들의 미국 내 안정적 체류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동반자법' 등 비자 제도 개선 노력에도 의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면담에서 양측은 중동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안정적 에너지 수급 확보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나가며 협력을 모색해나가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 신뢰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대표단도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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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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