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이 국회에 제출된 2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고유가와 무관한 끼워넣기 예산은 심사 과정에서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을 '전쟁핑계 추경', '매표 추경'에서 '국민생존 추경'으로 전환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 독립영화제작비, 예술인 지원, 뜬금없는 창업지원 등 이번 추경과 목적이 맞지 않는 대표 사업들이 삭감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추경안에 중국인 짐캐리 서비스 이용 활성화 지원 명목의 예산이 포함된 것을 언급하며 "대체 중국인의 짐 운반을 도와주는 것이 전쟁과 무슨 상관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월세 폭등으로 길바닥에 나앉는 대한민국 청년은 안 보이느냐"며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청년 월세 지원금을 올리고 내 집 마련을 위한 특별대출 2차 보전을 신규 반영토록 교섭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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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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