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현금 살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오늘(3일) 고발인과 일부 참고인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31일 고발장이 접수된 이후 이튿날 고발인을 조사하는 등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당시 고발장에는 김 지사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참석자가 받은 현금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해 11월 전북 전주의 한 술집에서 청년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며 대리비 명목으로 현금을 전달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자리에는 전북 익산시와 군산시 등 지역 현직 시의원 등이 자리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관련 의혹을 확인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밤 긴급최고위원회를 열어 김 지사를 제명 조치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당시 연루된 인원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지방선거 공천 후보자가 있을 경우 후보 자격 박탈 등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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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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