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외환안정 세제 3종세트 등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외환수급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3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점에 방문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RIA는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시된 특별 전용 계좌로, 이른바 '서학 개미'가 해외주식을 이 계좌로 입고·매도한 뒤 원화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1년 이상 유지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환헤지 파생상품에 대한 과세특례 신설, 외국자회사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범위 확대 등과 합쳐 '외환안정 세제 3종세트'로 칭하고 있습니다.

구 부총리는 "RIA가 의미 있는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제도가 조속히 안착해 실질적인 국내자금 유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 현장에서 상품 안내와 홍보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RIA 출시뿐만 아니라 해외법인으로부터 배당 증가 움직임이 가시화하는 등 외환안정 세제 3종세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이달 중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가 발표되면 외환수급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동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된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시장교란·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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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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