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국방장관 회담(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꺄트린느 보트랭 프랑스 국방부 장관과 한-프랑스 국방장관회담을 하고 있다. 2026.4.3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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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꺄트린느 보트랭 프랑스 국방부 장관과 한-프랑스 국방장관회담을 하고 있다. 2026.4.3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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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3일) 오후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꺄트린느 보트랭 프랑스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열고 지역 안보 정세와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프랑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안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한·러시아 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을 위한 프랑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국제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공군 간 페가스(PEGASE) 훈련, 해군 함정 상호 기항, 국제우주연습(SparteX) 참가 등 실질적인 군사 훈련과 우주 분야 협력이 확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미래 안보 영역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프랑스가 각각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방산 협력 파트너라는 점에 공감하면서 관련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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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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