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국물에 봉지째 들어간 순대[SNS 캡처][SNS 캡처]부산 연제고분축제의 한 노점에서 순대를 봉지째 어묵 국물에 집어넣은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일 한 누리꾼은 SNS에 "온천천 연제고분축제. 순대를 봉지째 찌고 있고 어묵 국물 안에 순대 봉지째로 넣어 삶는 중"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어묵을 끓이는 큰 냄비 안에 순대가 봉지째 들어가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순대 찜기에, 역시 포장 봉지를 뜯지 않은 순대가 놓여 있습니다.
포장째 찜기에 올려진 순대[SNS 캡처][SNS 캡처]시판 포장 순대를 봉지째 중탕하며 데우는 방식은 일반적인 조리법입니다.
다만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어묵 국물에 어묵과 함께 포장지를 끓이는 것은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묵 국물에 순대를 데우다니 말이 안 된다”, "국물에 미세 플라스틱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며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축제 음식은 가격과 위생이 문제”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비슷한 장면이 논란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태백산 눈축제’에서도 한 노점 주인이 얼어붙은 막걸리병을 어묵탕 솥에 집어넣는 장면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강원 태백시는 해당 점포를 즉각 철거했습니다.
연제고분축제는 지난 3~5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온천시민공원과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지역 행사로, ‘연제, 판타지로 피어나다’라는 주제에 역사적 요소와 공연·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나경(naky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