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우디 아람코 정유소[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사우디아라비아와 섬나라 바레인을 잇는 유일한 육로인 '킹파흐드 코즈웨이'가 이란의 공격 위협에 전격 폐쇄됐다가 재개통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킹파흐드 코즈웨이 관리청은 현지 시간 7일 오후 교량을 재개통했습니다.

앞서 관리청은 이날 오전 이란이 사우디 동부 지역을 겨냥한 공격 위협을 높이자 보안 경보 발령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차량 통행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총 길이 25km인 이 교량은 지난 1986년 개통된 이래 바레인과 아라비아반도를 연결하는 핵심 전략 요충지로, 미 해군 제5함대가 주둔한 바레인의 주요 보급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일시 폐쇄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 시한을 하루 앞두고 역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내려진 조치로, 짧은 시간 만에 정상화되면서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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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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