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사상 첫 순이익 1조 돌파…윤병운 사장 연임 '청신호'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완판된 첫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에서 법인 자금이 50% 넘게 유입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해 그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NH투자증권은 지난달 4천억 규모의 IMA 첫 상품(N2 IMA1 중기형 1호)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N2 IMA1 중기형 1호'의 투자자 구성과 자산 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법인 자금 비중이 55%, 개인 투자자 비중이 4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개인 비중이 80%에 달했던 타사 상품과 비교된다는 설명입니다.
NH투자증권은 자사가 강점을 보유한 기업금융(IB)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엄격히 선별·검증한 자산에 한해 운용하는 구조와 역량이 법인투자자의 관심과 신뢰를 상대적으로 높게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호 상품은 또 전체 판매금액의 약 60%가 타 금융기관에서 유입된 신규 자산으로 파악돼 안전자산 운용의 중심이 자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자산관리 고객층을 확대하고, 기업금융 투자와 연계해 자본시장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IMA를 단순 투자상품을 넘어 모험자본 공급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입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법인 투자자들의 높은 참여는 NH투자증권 IMA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투자처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인 동시에 법인 자금 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검증된 IB 역량을 바탕으로 법인과 개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운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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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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