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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장기화로 포장재 수급에 차질이 생긴 식품·외식업계가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13개 관련 단체는 오늘(9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7개 정부 부처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나프타 공급 불안으로 비닐, 필름, 페트 용기 등 주요 포장재 원료 수급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일부 품목 재고는 약 2주 수준으로 제품 출하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부자재 가격은 전년 대비 10~50% 올랐다"며 "추가적인 원가 상승을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나프타 등 포장재 원료 생산 물량 중 일부를 식품·외식산업계에 우선 공급할 수 있는 배정권을 부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중소 포장재 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 인상분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식품 산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라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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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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