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빗길 사고[전남소방본부 제공][전남소방본부 제공]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대 12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장흥 관산 126.5㎜, 고흥 도하 88.5㎜, 해남 북일 83.5㎜, 강진 마량 82㎜, 완도 80.4㎜, 신안 장산도 79㎜, 광주 22.9㎜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때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낮 12시 46분쯤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곡성 호남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화물차가 갓길 보호 난간에 부딪히는 등 전남에서 모두 7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많은 비로 하늘길과 바닷길도 막혔습니다.
광주공항과 여수공항에서 제주와 김포 등으로 가려던 항공편 9편이 결항했고, 전남 지역 18개 항로 22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최대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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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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